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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마라톤클럽>>삶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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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이름  
   강동섭 (2007-01-30 10:12:30, 조회 : 5091, 추천 : 761)
제목  
   용모 친구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 것 같은 슬픔이 너의 목을 잠기게 만들고, 너의 튼튼하던 두 다리와 손에 커다란 경련을 일으키고, 온갖 유머와  따뜻한  온정이 내재된 너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있다니 이것은 진정 이 세상 신의 짓이 아니리라.


무엇으로 너의 마비된 삶을 되살릴 수 있을련지?


나의 눈물로도, 나의 얄팍한 조의금으로도, 나, 너를 향한 등두들림으로도, 나의 손수건으로 너의 눈물을 훔쳐도,  진정 너의 피 눈물을 멈추게 하지 못함을 나는 알고 있기에 나 마저도 눈 시울이 붉어 지는구나.


해군가와 바다사나이의 군가를 부르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해군이기를 갈망했던 우리의 아들!
아버지를 빼 닮은 성격으로 성숙한 대한민국 아들이기를 갈구했던 우리의 아들!
대학이라는 상아탑에서 학문과 젊음을 불태우려 했던 우리의 아들!


신은 왜 우리의 그런 아들을 돌봐 주지 못했을까?
조국의 땅과 바다는 그 아들이 세상의 온갖 행복들과 좀더 많이, 좀 더 가깝게, 좀 더 아름답게, 좀,더 사랑스럽게 좀 더 많은 세월을,   영위 할 수 있게 도와주지 못했을까?


그렇지만 친구 용모야!
자랑스런 우리 아들을 조국은 영원한  대한민국 해군수병으로 인정하고 대전의 양지바른 국립묘지 잔디 밭에 뛰 놀게  만들었지 않았나?
멀리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우리의 아들이지만 고향 진주에서 두 시간 거리인 그 곳에서 못 다한  젊음을 불태우며 새로운 삶을 살지 않을까?


내 일찍 내 어머니의 피 붙이인 남동생과 누나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참 많이도 울었었지.
너의 슬픔에 비견되는 바는 아니지만  결국은 결국은....................
세상에 세월에 파 묻어 버리는  나는 나약한 인간인 것을...............



친구 용모야!
내가 여태 껏 읽은 글귀 중 어느 노 스님께서 쓰신 이  글귀를 가장 좋아 한단다.


"살다가 살다가 그래도 못 살겠거던 딱 한번만 더 살아보자"




* 홈지킴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2-09 11:31)



후리지아향~~ jine
에궁 또 눈시울 뜨겁게 만드시네요
ㅠ.,ㅠ
 2007/01/30    

악어(강성수)
후우~  2007/01/30    

비봉산(양순구)
드릴 말씀이 없군요.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2007/01/30    

NB(황용모)
고맙다. 아무리 힘을 내려고 해도 추스려보고자 해도 너무나 힘들구나.
아들놈의 흔적이 너무 많아서 내가 해주지못한게 너무 많아서.내가 앞으로해줘야하는게너무 많아서.
오늘도 진해가서 아들사진보고 대전가서 우리아들육신잘있나보구왔다
오늘하루도 이렇게 시간보냈다. 눈을감으면 생각이나고 눈을뜨면 슬픔이 되어 하루하루걱정이구나.
우리아들놈 홈페이지에는 방문자가 200명이 넘는다. 그놈이 애비보다 사회생활을 이렇게
잘했다니, 이런놈을 데려가다니, 무심하시다.
좋은곳가서도 좋은일만 하고 살놈이니까 더이상 걱정말아야겠다
덕분에 너무 힘이되었고 고맙다.
정말 고맙다.
 2007/02/01    

이모
용모님 정말 무슨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소식을 듣고서 조문을 가려다 많이 망설였습니다
정말 안따깝고 가슴 아픈 소식을 듣고 얼마나 한동안 멍 했는지,,,,
저도 자식을 키우다 보니 회원님의 맘을 헤아릴 수 있을 듯 하나 어찌 말로 표현을...
그래요 분명 더 좋은 세상에 갔을 것입니다
좋은 세상에 자신의 다하지 못한 삶을 살아계신 아버님이 다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정말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달림으로써 슬픔을 날려버리고 새로운 용기를
내시기를 ... 저는 발령받아 합천에 와 있습니다. 다가오는 4월 8일 합천벗꽃마라톤대회에서 뵈요 그때 제가 맛나는 흑돼지 사드릴께요( 소고기는 쬐끔 비싸서..)
그때 뵈께요
 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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