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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공지
    10 월 24 ...  2017/10/22  

시간 : 오후7시30분
장소 : 진주종합경기장보조운동장
훈련내용 : 인터발  400  ×  5 셋트

*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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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마라톤글럽>>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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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이름  
   자스민 (2017-09-12 10:36:23, 조회 : 218, 추천 : 3)
제목  
   첫경험
마라톤시작한지 몇년만에 첫울트라도전
첫풀도전때도 앞서 도전한 분들보고 그(?)짓을왜하냐고 그랬었드랬다
울트라도 마찬가지~~~  모두들 와그라냐고
그런건 사람이 하면 안된다고 하지마시라고  말렸었다

그런데.   2017년 9월9일 순천만울트라
내가 그 미친짓에 발을 들여놓고말았다(미쳤어 정말로 내가 돌았어)
울트라대비 울끼리지리산 종주도 제대로못하고 사천노을풀도 종아리통증으로 멈추고   몸보다 맘으로 몸살을 많이 앓았다
몇날며칠을 우울해하고  옆에서 보는이도 맘이 편치않았을껀데
난 오롯이 혼자만의 마음의 몸살을 수도없이 앓고있었다

그러다 다시찿은 헬스장
여러사람들의 조언대로 다시 연습에몰두했다.    스쿼트 1000개
자전거1~2시간 근력운동.       정말이지  온몸에 땀을 비오듯이 쏟아내며  열심히 타고 뛰고  (그런데 살은 절대 안빠짐) 또 반복 반복

9월9일 토요일.
출전일~~~~~첫풀때보다 걱정이덜된다
이건뭐지 ~~ 혼자 사부작사부작움직이며 생갈은 왜 안떨리지 왜안떨리지................ㅎ.  한집살이하는 원팩님은 좀쉬라고 누워있어라고 눈좀감고있어라고 난리다~~~
그래 ~~~쉬어야한다고 생각끝에 누워서 시간보개다가 야콕장소로 출발

뭐 이젠 발뺌도 못하는거고 가보자 가는데로

대회장도착~~
뭐가이렇지?????마라톤대회보다 너~~~~~~무 조용하고 조촐하다
선수도 몇없고   그런데 다른 선수들말이 이번 대회는 사람이 많은거란다~~~~~~에게.    조금실망
출발시간. 카운트를외친다
출발했다 ........그미친짓에 드뎌  한발을내딛었다
간다 어느가수 노랫말처럼 나는간다 낙타대신 내 두발로 나는 간다

가도가도 끝이보이지않는 그길을 가고또가고 30L지점  
오이와 포카리를 잔뜩먹고 남편에게 나 먼저간다~~~그러고는 다시출발
그때부턴 몸이 더 편해지다 가볍고 배도 아프지않고  앞에보이는 빨간불빛만보고  계속간다. ~~~~~~내뒤엔 수니언니랑 원팩님이 올것이니 걱정않고 간다

48K 1CP 밥을 한접시먹고 잠시 누워 하늘에 별한번 보고 다시 출발

수니언니랑 원팩님 같이오다 보이지않는다
또다시 혼자 간다 ....터진물집이 신경쓰이지맘 애써 그것은 잊어버리고
길고도 높은 언덕을 뛰다 걷다 모르는 아저씨들이랑 친구삼아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며  계속전진이다~~~~

아저씨들 먼저가고 혼자 덩그러니..........빨간불이 하나도 보이질않는다
바람은 쌩쌩불고 안개는 자욱하고 혼자무서워서 그냥멈춰서있으니 아래서 손전등을 흔들어준다. 휴~~~~~~~~울식구들이다 언니랑 남편

다시 길을재촉한다.     갈길이 멀기에
긴오르막 긴내리막    무릎이 아파오네
에고 여기서 이러면 안되는데  속으로 무릎에게 말을건다 내려가서 휴식을 줄터이니 조금만 견뎌라고~~~~~가파르고 가파른 내리막을 쫑쫑쫑걸음으로 내려와서. 견뎌준무릎한번 만져주고
물한모금하고 앞서간 원팩님이. 조심히 먼저고있어란다

또 살살시작 뛴다 또뛰고
상사호 주변 이젠 정말이지 사람하나 빨간불빛하나 안보이고
별도안보인다
심한안개에  앞도 보이지않고 무섭고 가다 서길 반복 너무 무서워서

뒤를돌아보니 울식구들 불빛이 보인다

휴~~~~~  다시출발
가도가도 안개는 없어지지않고  다른선수가방 빨간불빛도 보이지않고
너무 무섭다
세상에 혼자남겨지면. 이런 기분일까.........
84K지점. 콩국을 한그릇준다. 배가고파 얼른 마시기는했지만
헉............맛이 없다 진짜로 맛이없다
다시 출발.  이젠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한번만더 힘내자
90K지점. ......해는 뜨고
어............이게 무슨일.         큰일났다
배가 너무고파 어지럽고 발을 뗄수가없다
89K까지 천국으로 가듯이 잘달렸는데

나머지10K에서 이럴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니.  이러면안되잔아
밤새달린 내 노력은 어쩌라고

없는힘을 쥐어짜고쥐어짜서 뛰는것도아닌것이 걷는것도아닌것이
어쨌던 앞으로 앞으로.        옆에서 원팩님은 얼마나 잘왔는데 조그만힘내라고 가자가자 갈수있다 시간넉넉하다

다독이고 달래고
드뎌 어제 그곳이 내눈에들어온다
어머~~~회장님이 먼저나와 반겨주신다 사진도찍고
집사님도 저~~~~기서 손을흔들고 오신다

아~~~~~~다왔구나
드뎌 왔구나.        사진찍어야한다고 원팩님이 먼저가라고한다
이쁘게 나오게 웃으라고

그런데 웃지않을수가없다

고지가 내발아래 한발 남았으니까~~~~~

완성이다. 해냈다. 내가 해냈다
세상에이런일이~~~~~내가 100Km를 완주했다구~~~~~~~
흠~~~~~~사실은 102.3K라고한다

완주했다.  완주




자스민
오타가 많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2017/09/12    

썬(안문선)~
ㅎㅎㅎ대단해요~
언니가 수니언니랑 원팩님 길잡이를 해주셨네~
멋지고 부럽네요~
언니는 울트라 체질인가봐요~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언니~^^
 2017/09/12    

베스트강(강지원)
우리가 편히 잠잘때, 우리팀들은 순천에서 이렇게 소리없는
자신과의 전쟁을 하셨네요.
언니는 은근 강한 여인~
작은체구에서 어디서 힘이 나왔을까요?
다시 한번 박수를 ~~
 2017/09/12    

brav♡ 철백(김진표)
스민글 오랫만에 보는 구나
사실 내가 폐메를 해줄라쿠다가
부부끼리가는 데 찡기기가 조금 그래서
폐메를 포기했는 데
다부 스민님이 두사람의 폐메 비스무리한걸 했네
ㅋㅋㅋㅋ 멋찐 자스민님~~
진정 박수칩니다....울트라걸 자스민님~~~~~
추카추카 왕추카 드립니다....힘~~
 2017/09/12    

수니
이제까지 주로에서 보아온 레이스중에 .단언하건데 최고로 멋지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그런반면 난
파란불빛을 달고 멀어져만 가는 니 궁디 따라간다고
쎄가 만발이 빠지고..
안뛴다고
엄살부린다고
원팩에게 혼쭐나가면서
다시는 울트라 말도 꺼내지 않을거라
다짐하고. 맹세하고 ~~^^
덕분에 울트라100을 무사완주 했다
고맙고.
수고했다 미정~~^^
 2017/09/12    

물개(이동림)
울트라완주 축하하고 빠른회복하시오.
울트라 당일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가슴 찡하게하네요..
울트라여전사 자스민 짱!!!
 2017/09/12    

후리지아향
미정아 수고햇다
출발하면 당연히 골인이지 ~ 잘 해낼줄 알앗어
빨리뛴다고 잘뛰는거 아닌거 같아 (나두 빨리달려본적 없음 ㅋ)
자기만족도 중요하고 나자신을 잘 다독거려가면 먼길을 갈수잇다는게 어디야~
고생한 몸 잘 보살피고 아프지 말구 ~
완주의 기쁨으로 모든것이 덮어지고 좋은기억만 남기길 ~
 2017/09/12    

길동이
한편의 감동 드라마 그자체입니다.
근데 뛰면서 귀곡산장의 분위기가 겁이 났다는 거는 여유가 있었다는 얘기???
고통스럽고 힘들면 당근 아무생각이 없었을텐데......ㅎ
고생하셨고요.
애 놓는거 하고, 울트라 하고 어떤게 힘들어요????
 2017/09/12    

Quasar(이갑돌)
추카한다 미정아
완주의 희열을 음미하며
200km 꿈을 꾼다
 2017/09/13    

리치(정진문)
역시~~~
수초 깡따구가 나보다 훨~~ 강하네요
사천풀 기록 없는거 보고 100키로는 자스민한테 무리다, 봉란 장례식장서
우리끼리 글 쌋는데,,,보기좋게 그 머나먼 장정을 옥봉띠기가 해 냈꾸마요, 헐
앞으로 남은 인생 살면서 깡이 필요할땐 큰 도움이 될낍미더~~~~
 2017/09/13    

splash(정정도)
사천에서 완주를 못했다길래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축하 축하...  2017/09/13    

대발
축하합니다.
대단하시네..최고
 2017/09/13    

참봉(이창봉)
완주기가 한편의 드라마네....
사전준비가 어렵고 힘든것이지
울트라는 출발하여 시간 가고 날이새면
완주하는긴데.........
아무튼 수고 많았음다.
 2017/09/19    

흑마(이재동)
미정아 진정 울트라 여전사 등극을 축하한다
그날의 역주가 눈에 선하구마
회복확실히 힘 ^^
 2017/09/20    

강동섭
별보고 달보고 그리고 빛보고.....그리고 집으로 돌아오고.....잘 했구만요.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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